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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락 이야기


공팀장의 클락 생바이야기...클락 입성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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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관리자
2025-09-17 11:19 2 0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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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 팀장의 생밤 이야기..

첫 통화를 끊고 나는 공 팀장님의 밝은 성격과 기분 좋은 대화들로 인해 한껏 기대감이 부풀었다.
하지만, 언제쯤 온다는 약속은 없이 곧 연락드리겠다는 말만을 남긴 터라..
혹시나 나에게서 이곳 클락의 정보만 알아보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다
그러나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다.

첫 통화 바로 다음날..
깨톡의 보이스 톡이 울리고..

공》 이사님 저 비행기 표 발권했습니다. 저 내일 밤에 클락 들어갑니다.

송》 네..이렇게 빨리요..
하하..
알겠습니다.
특별히 좋아하시는 거 있으면 말씀하세요.
숙소에 준비해놓을게요.

공》 아니.. 없어요
그냥 게임이나 잘 풀리게 옆에서 도와주시면 돼요.
저는 오로지 게임이 목적입니다.

그렇게 우리는 첫 통화 이틀 후 클락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.
40대 초반에..
통통한 체격에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..
반갑습니다.
우리는 첫 인사를 나눈 후 바로 차에 올랐다. 

송》 출출하시죠?
우선 숙소로 가서 짐 풀고 식사나 하러 나가시죠.

공》 아니요..
밥은 됐고요.
카지노부터 가시죠.
이곳 카지노 분위기도 보고 싶고 ..
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해외에 나오니 보고 싶은 게 너무 많네요.. ㅋ

그렇게 우리는 짐도 풀지 않고 곧바로 힐튼 카지노로 입장을 하였다.

공》 와~~~
힐튼 카지노가 마카오 카지노들처럼 크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좋네요.
분위기도 산만하지 않고...
카지노 분위기는 마음에 드니 이제부터는 제가 게임만 잘하면 되겠네요.. ㅎ
근데 정켓방은 어디죠? 

송》 네..
2층에 있으니 가서 음료수나 한잔하시죠.

2층 정켓방 소파에 앉아 공 팀장님이 나에게 한 첫 마디는..

공》 이사님..저 바로 게임 시작하고 싶은데..

송》 네!!..아니 .. 짐도 안 푸시고 지금 바로요.. ㅋ

공》 ᄏ·ᄏ 말씀드렸잖아요.
저는 오로지 게임이 목적이라고..
코로나로 맨날 인터넷 바카라만 하다 보니 카드 쪼고 싶어서 미쳐 죽는 줄 알았습니다.. ㅋ

송》 알겠습니다.
대신 첫날이니 너무 무리하지는 않기입니다.
바인은 얼마나 하실 건가요?

공》 우선 오늘은 100만 페소로 스타트할게요.
분위기도 익힐 겸 조금만 하고 좀 따서 맛있는 거나 드시러 가시죠. 

너무 서두르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었지만 그동안 얼마나 카드를 만지고 싶었을까를 너무나 잘 아는 나이기에..
나는 공 팀장님의 환전을 도와드렸고..
공팅장님은 클락공항에 도착한지 1시간도 안되어 바카라 테이블에 앉아 카드를 쪼기 시작하였다.

100만 페소..
한화로는 약 2500만 원..

첫 베팅..
공 팀장님은 첫 베팅을 스타트 금액에 비해 큰 금액의 베팅을 하였다.

20만 페소..
한화 500만 원..
결과는 승..

어떤 카드가 나왔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정말 기분 좋은 시작이었다.
그 후로도 공 팀장님은 씩씩하게 베팅을 어어 나갔다.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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